몸이 너무너무, 천근만근이었다. 5월첫주 연이어 있던 술약속으로 하루 소주1-2병 & 맥주...셀수없을정도.. 에휴.. 늘 괜찮았는데 10일전쯤 얼굴이 노랗고, 눈 흰자위까지 노란색이 되고나서야 무서웠다. "간이 손상된것인가!!드디어!!" 당장 금주하고 상태를 살폈으나 똑.같.았.다. 여전히 천근만근, 무기력 정신과적, 또는 호르몬의 문제가 아니라고 느껴진것이 확실히 몸을 움직이고 싶은 욕구는 있는데, 정오가 넘어가면 몸을 가누기 힘들정도였다. "밀크시슬이 그렇게 좋대!!한번 먹어봐" 당장 약국으로 달려가서 다음과 같은 증상을 호소했다. - 몸에 힘이 없다. 무기력하다. - 정신적인 무기력이나 우울증상은 아니다 - 비타민B군 약들은 위산때문에 고통스럽다. 진지하게 들으신 약사님은 당장 밀크시슬을 먹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