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NC 떡볶이집 "마뇨"
늘 아이들의 생일은 함께 둘만의 데이트를 한다.
너와 나의 특별한 날, 성대한 생일파티보다 형 또는 동생과 나누는 엄마 말고,
온전히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오늘은 둘째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어린이집을 빠지고 어린이 영화 "가필드"를 보기 위해 구로NC로 출발
무려 평일 조조 영화ㅎㅎ
"널 위해 영화관을 통채로 빌렸어!!! ㅎㅎ"
이렇게 말하니.
"와~ 정말 특별한 생일이네요."라고 말하며
기뻐해주었다.. 아직은 순수한 미취학생...ㅎㅎ
영화가 끝난 뒤
6층 식당가를 둘러보고 둘째가 결정한 떡볶이집
마뇨 떡볶이&돈까스뷔페였다. 떡볶이를 좋아하지만 많이 못먹는 둘째... 과연 우리가 여기서 얼마나 먹을 수 있을까?
두끼처럼 직접 원하는 토핑과 소스를 골라서 먹는 곳이었으며
두끼보다 성인기준 1천원 정도 싼듯ㅎㅎ
전반적인 맛은...쏘쏘... 그래도, 우리가 소스 조절을 잘 못한 것이라고 판단.
매운 거 절대 못 먹는 둘째에게 맞추다 보니 맛보다는 가성비를 생각했다
** 두끼와 차별점 **
튀김메뉴가 두끼가 더 맛있다.
소스가 액체와 가루의 차이
**아쉬운 점**
아이스크림을 담는 곳에 위생이 안좋....ㅠㅠ
**좋았던 점**
허니도넛과 밀떡이 맛있음ㅎㅎ
돈가스가 맛있어 보임
각종 소스(돈가스, 떡꼬치, 등등)가 있음
순대가 있어 떡튀순 가능ㅎ